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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

강성신 변호사 "사람답게 사는 권리 누리는데 일조할 터"

2019-07-09


 


"사람답게 사는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강성신 해내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35·변호사시험 6회·사진)는 14일 "인권은 모든 인류 구성원의 타고난 존엄성과 평등을 바탕으로 불가분하고 양도할 수 없는 권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제금융학을 전공한 강 변호사는 2009년 투자은행인 UBS AG Hong Kong 근무 당시 인도에서 부당한 노동법적 사건을 직접 겪으며 사회 안전망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는 이로 인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삼성전자 베트남 호찌민 법인 법무팀, 법무법인 광장 해외투자팀·기업자문팀 등을 거쳐 해내를 설립했다.

■"노동법 전문가 결심, 변호사 자격 취득"
강 변호사는 "로스쿨 재학 당시 미국 영화제작사 워너 브로스(WARNER BROS) 입사 확정 후 별다른 사유의 고지 없이 고용 취소를 당했다. 타국에서 이런 사건을 겪고 해결 방법을 찾았지만 아무런 법적 조치를 취하지 못한 채 입사를 포기하게 됐다"면서 "이를 발단으로 노동법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수년간 법 공부를 해 국제무역사·공인노무사·변호사 등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근무 경험들과 국제기구 봉사활동 등을 활용해 국제화가 돼가는 한국 사회에서 노동법의 전문가가 되고 싶었고, 다변하는 글로벌 사회의 흐름을 읽어가는 변호사가 되겠다는 결심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내는 노사 사건팀 외에도 암호화폐 관련 사기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는 추세에 맞춰 ICO(암호화폐공개) 전담팀을 운영 중이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해외 업무는 수년간 투자은행과 법무법인에 근무한 강 변호사가 맡고 있으며, 국내 민·형사 송무팀은 박종언·주영글·김용석 변호사가 담당한다.

최근 해내는 중고차 매매상이 엔진·브레이크·트렁크·에어컨 등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음에도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에 문제없다고 기록된 점을 들어 무사고 차량이라고 속여 차를 판 사건을 맡아 검찰의 기소 처분까지 이끌었다.

강 변호사는 "중고차 매매상은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를 신뢰해 사기 친 게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환불을 거부했다"면서 "그러나 매매상을 기소하게 해 시민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목표는 ILO에서 활약하는 것"
이밖에 강 변호사는 업무 외에도 근로기준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법철학 등에 관한 주제로 활발한 강의 활동을 해왔다. 아울러 봉사 활동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지난 8월 국회에서 개최된 '2018 가습기살균제피해자대회'에 참가해 진행을 맡았으며, 현재 가습기살균제피해자 네트워크에서 자문변호사 및 1인 시위 등 활동 중이다.

그는 "사회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아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더불어 사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업무와 관련해서도 구성원들에게 '의뢰인에 대한 체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점을 늘 강조한다"고 했다.

강 변호사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각종 송무 및 법률자문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동남아시아 법률자문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고, 영어권 국가의 변호사 자격을 추가로 취득해 더 넓은 세계로 뻗어가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며 "최종목표는 국제연합(UN) 산하 국제노동기구(ILO)에서 대한민국 변호사로 활약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http://www.fnnews.com/news/20181112005423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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